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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운영진이 드리는 글
 purewhite2    | 2015·12·26 13:09 | HIT : 420
안녕하세요.
퓨어화이트2 14기 운영진입니다.

우선 퓨어의 폐쇄를 논하게 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점에 대하여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안타깝고 죄스러운 마음입니다.
퓨어화이트2가 오픈한 이래 최대의 위기에 직면한 현 사태에 대하여
최근까지 퓨어를 운영했던 14기 운영진으로서 저희들의 마음을 한 번쯤은 솔직히 전달해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여,
고심 끝에 메인공지나 비상대책위원회 카페가 아닌 퓨어화이트2의 의견방에 이 글을 드립니다.

저희 14기 운영진들 역시 너무나 평범하고 평범한 호영씨의 팬입니다.
퓨어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발만 동동 구를 뿐 아무 것도 할 수 없던 많은 분들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호영씨의 옆에서 퓨어가 정말로 사라져 버릴까 그게 두려워서 미친 척 용기를 냈었고,
정말 아무것도 할 줄 모르던 저희가 덜컥 퓨어를 맡게 된 이후로, 각자의 사정이 힘들고 어려워 졌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1년 만 더, 또 1년만 더 하며 버티는 동안 2번의 임기 연장이 있었습니다.

퓨어가 사라지는 것만큼은 막아 보고자 한 해 한 해 정말 어렵게 있는 힘을 다 해 버텨 봤지만
공동대표 3인 모두가 이제 더는 개인적 사정으로 버틸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어서
바로 눈앞에서 퓨어가 스러져 가는 것을 보면서도 더 이상은 어쩔 도리가 없다는 사실이,
또한 단 한명의 자천 추천도 없이, 15기 공동대표 선출과 관련된 단 하나의 글조차도 없이
5차의 연장기간이 지나고 현재의 상황에 다다르게 된 현실이 한없이 참담합니다.

지난 3년 동안 퓨어를 지키며 작은 희망도 가져보았습니다.
퓨어를 지키는 것은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컴맹인 우리들도 할 수 있는 일이었구나.
누구든 우리처럼 나서만 준다면 퓨어는 언제까지나 영원할 수 있겠구나.

그러나 5차 연장이 끝나도록 단 한 명의 관심도, 단 한 번의 노력도 없이 현재의 상황에 이르는 것을 지켜보며
현실은 우리의 바람과는 다르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절망했습니다.

호영씨의 팬들은 아직도 많은데
팬들에 의해 운영되는 퓨어가 사라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지만,
누구도 나서주지 않는 다면 그것이 퓨어의 끝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퓨어는 몇 몇의 힘으로 버텨낼 수 있는 홈이 아닐뿐더러,
그렇게 억지로 버틴다 하더라도 매 해 이와 같은 일이 거듭 될수록 퓨어와 모든 사람들이 더 많이 아플 것이 분명하기에,
인정하기는 싫지만 이제 그만 놓아 주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이번 대표추천 기간 동안의 퓨어를 바라보며 보다 확실해 졌습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15년을 버텨온 퓨어이기에
마지막 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 보고 싶은 마음 또한 간절합니다.

따라서, 비상대책위원회가 소집되고 운영되는 두 달 동안
의견방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공동대표 추천, 자천을 받고자 합니다.
비상대책위원회의 회원모집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비상대책위원이 모집되는 동안에도, 또 회원모집이 끝나 폐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어느 한 분이라도 의견방을 통하여 자천 혹은 추천을 해 주신다면 퓨어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컴맹이어도, 아무것도 할 줄 몰라도 퓨어를 지킬 수 있습니다.
저희 14기 운영진들이 바로 그 증인이자 증거입니다.
퓨어 운영 전반에 대한 여러 가지 일들이 매뉴얼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컴맹인 저희도 더듬더듬 하며 이제까지 퓨어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라도 퓨어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가능한 것이 “퓨어의 공동대표” 입니다.

부디 마지막까지 퓨어를 놓지 마시고, 너무 어려운 자리라고만 생각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의견방을 통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14기 운영진은 퓨어의 마지막 운영진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습니다.
퓨어를 호영씨의 옆에서 사라지게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희는 저희가 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 했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의 최선을 다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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