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온 음악 예능으로, 오는 23일 방송되는 757회에서 ‘서울스프링페스티벌 2026 특집’을 선보인다. 이 특집은 2026년 첫 대기획으로 준비됐으며, 서울의 대표 명소인 한강을 무대로 꾸민 도심 속 축제 현장을 담는다.
이번 현장은 지난 5월 4일 6천여 명의 시민이 한강에 모여 함께한 자리였다. 제작진은 이 무대를 통해 도심 한가운데에서 펼쳐진 음악 축제의 공기를 안방까지 옮길 예정이다.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진행된 공연인 만큼 현장의 반응이 어떻게 전해질지 관심이 모인다.
그동안 ‘불후의 명곡’은 ‘록 페스티벌 특집’, ‘로맨틱 홀리데이 in 의성 특집’, ‘경주 APEC 특집’ 등 대규모 야외무대를 꾸며 온 바 있다. 이번 ‘서울스프링페스티벌 2026’은 이런 야외 공연 흐름을 잇는 새로운 도심 축제 버전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무대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이 총출동한다. 아묻따밴드, 지누션, HoooW, 채연, 테이, 이찬원, STAYC, NCT WISH가 이름을 올려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를 준비했다. 4, 5세대 아이돌과 Y2K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 구성으로, 연령대가 다른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인업이 마련됐다.
특히 아이돌계 ‘리빙 레전드’로 불리는 god의 유닛 HoooW가 피날레를 맡는다. 이들은 현장에서 역대급 떼창을 이끌어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방송에서 공개될 엔딩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 한가운데에서 펼쳐진 마지막 무대가 어떤 분위기를 남겼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공연에서는 각 출연자들이 자신의 대표곡과 함께 서울을 주제로 한 노래를 선곡해 무대를 채운다. 아묻따밴드는 동물원의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를 선보이고, 채연은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을 불러 서울 곳곳을 떠올리게 한다.
이찬원은 김혜연의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열창해 객석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STAYC는 일기예보의 ‘좋아 좋아’를 재해석해 무대에 올리며, 도심 속 음악 축제에 상큼한 에너지를 더한다. 출연진의 선곡이 서울이라는 공통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엮이면서 무대마다 다른 색의 도시 풍경을 떠오르게 한다.
무대 사이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토크와 참여 코너도 준비됐다. 3MC 신동엽, 이찬원, 김준현과 아묻따밴드는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특별 코너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래뿐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호흡하는 소통 장면이 더해지며 야외 축제의 현장감을 강화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전 세대 관객이 자리에서 함께 반응한 야외 무대와 시민 참여 코너를 통해, 기존 실내 무대와는 또 다른 ‘불후의 명곡’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강이라는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무대 구성이 방송에서 어떻게 담길지 기대를 모은다.
‘불후의 명곡-서울스프링페스티벌 2026 특집’은 오는 23일 시청자를 찾는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기사출처 :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6068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