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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그리고 뜻밖의 깨달음
 식은 커피  | 2014·07·18 15:07 | HIT : 701

시간의 힘이란 참 강하다는데,
추억, 그리고 또 다른 이름의 것들 앞에서는 무력한가보다.
타임머신을 탄 듯 호영이의 20대, 나의 *0대(ㅠㅠ)가 너무 또렷하게 다가오니.


팬으로서 현역 은퇴(?)를 인정하기까지,
먼저 입을 닫고
그 다음 눈과 귀을 닫고
그리고 마침내 마음도 마저 닫혔다고 생각하며,
징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팬들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뜨겁게 사랑했던 기억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다고 위안하며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래서 그 추억을 더듬는 것이려니 생각했는데.


god와 네가 겪는 치유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마치 감정의 고향에라도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 이런 감정이었어. 걱정보다 희열이 앞서는 마음.
물론 팬 전성기에 비길 바는 아닐지언정.
정체를 정의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의 잔가지들이 저절로 정리되고
좋다. 즐겁다. 보고싶다.
이런 팬심의 본류를 마주하면서  


좋다. 좋다. 좋다. 소리치고 싶다.
편하고 익숙한 미소를 보게 되어서 좋다.
즐기는 무대를 보게 되어 좋다.
시디에서 너의 목소리를 들으니 좋다.
광대 승천하게 좋구나.


어쩌면 오랜 시간 우리는
잘 됐으면 좋겠다, 잘 되어야 한다. 잘 해야 한다.
이렇게 버텨온 것인지 몰라.
즐거운 마음보다 말이야.
언제부터 그랬으려나...



이제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마주하자.
가을에 나온다는 앨범에서는 팬심의 진정한 민낯으로 너를 볼 수 있기를 스스로 기대하고 있다.
(팬이라면 자고로 덮어놓고 좋고 보는 뻔뻔함. 시각과 청각 그리고 육감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지갑이 네게로 열리는 헌신을 갖추어야겠지.)



호영아. 노래 불러줘~~~~




추신: 일반인 코스프레 중이신 호영이 팬 여러분, 팬심의 민낯으로 어서 복귀하세요!!!
         안식과 평화가 여기에 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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